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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실업급여 신청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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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8년 07월 19일

경기침체에다 고유가까지
겹치면서 실업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녀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 또한
덩달이 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실업 급여 신청을 안내하는
대구고용지원센터 교육장이
실업자들로 발디딜틈이 없습니다.

실업급여신청자
"회사에서 13명 구조조정했다
IMF보다 더하다니까"

C.G)대구와 경북의
실업 급여 지급 현황을 보면
지난 2006년 상반기
3만 여명이던 것이 지난핸
3만 5천여명 올핸 4만명을 넘어
지난해 보다 14%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김병익/
고용지원센터 고용보험팀장
"고용보험 확대 적용 경기침체
실업자 증가 등이 원인이다"

이런 사정을 반영하 듯
지난달 실업자수도
대구 4만 4천여 명
경북 3만 3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8%와 21%가 늘었습니다

회사의 경영 악화나
부도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회사도 늘고 체불임금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C.G)올 상반기 체불 사업장은
4천 7백여곳으로
지난해 보다 8% 늘었고
근로자는 만 명을 넘어
무려 30% 증가했으며
체불임금액은 3% 정도
늘었습니다.

클로징)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전망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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