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신제강 공장이
오늘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 갔습니다
신제강 공장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1제강 공장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에 준공됩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성-착공식 발파]
21세기를 향한
포스코의 새로운
제강공장이 착공됐습니다.
신제강 공장은
1제강 공장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1조 4천억 원이 투입돼
2010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73년에 건설된 1제강공장은
규모가 작아 대형화 추세에
밀려 갈수록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탠딩]신제강 공장은 그동안 시험 연주기와 연주기 수리장
이설 등 부지마련을 위한 공사가 계속돼 왔으며 오늘 착공을
계기로 본공사가 본격화됐습니다
부지 20만 제곱미터에 300톤
전로로 인접한 2제강공장과 같아
호환성을 확보하는 등 시너지
효과로 연간 465만 톤의 탄소강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로써 포항제철소 연간
탄소강 생산은 1465만톤으로
200만톤이 늘어나 글로벌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구택-포스코 회장]
신제강 공장 건설에는 하루
2000명 정도 인력이 필요해
준공까지 100만 명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항제철소에는 신제강
공장으로 대체되는 1제강공장과 78년에 건설돼 연간 천만 톤의
탄소강 생산 능력을 갖춘
2제강 공장이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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