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아)동부지사 연결

김영봉

2008년 07월 17일

이어서
TBC 동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영덕군이 산림을 활용한
연료 대체에너지 자원화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죠

기자)
영덕군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획기적인 연료비 절감 효과와
신재생 에너지 확보를 위해
산림을 활용한 대체 연료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VCR 1=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핀란드 헬싱키의 신재생 목재
연료인 우드펠렛 생산 공장을
다녀온 김병목 영덕군수는
산림 부산물의 에너지 극대화를 실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목재를 고농도로
압축해 생산한 우드펠렛은
수입 단가가 1키로그램에
300원이지만 2키로그램이면
석유 1리터 연비와 맞먹는
엄청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군수는 영덕군은 면적의
81%가 산림이라며 간벌 등의
목재를 활용하면 우드펠렛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선 만 톤규모 공장설립을 위해
지식경제부에 사업비 100억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VCR 2=
[김병목 영덕군수]

독일과 핀란드 등 산림 선진국은
2000년부터 가정과 농업용
하우스 난방 연료로 우드펠렛을
개발해 널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경주시와 울진군이 지방자치
경영대상과 자방자치발전대상을
각각 수상했다죠

기자)
네,경주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
경영자상을 울진군은 지방
자치발전대상 친환경 농업
부문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VCR 3=
경주시는 1970년대 이후
30년 동안 침체된 천년고도
경주를 재창조하겠다는 각오로
방폐장을 비롯한 한수원 본사
이전과 양성자 가속기 등
3조 3533억원이 투입되는
3대 국책사업을 확정해 통과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울진군은 2005년 울진 세계
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내년 울진 세계
친환경농업엑스포 준비를 비롯해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조성과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 시책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