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표적인 지방정책인
5+2 광역경제권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오늘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지방을 먼저 육성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이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구상은
/CG/
전국을 5대 광역경제권과
2대 특별광역경제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광역경제권 육성방안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공동발전과
수도권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거대수도권 옹호
논리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싱크-민병조 경상북도 기획관
싱크-이동혁 대구시경제정책팀장
이에대해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선 지방육성, 후 규제완화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싱크-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초광역 산업클러스터 형성과
경제자유구역,그리고 백지화위기에 놓였던 혁신도시 조성이
광역경제권의 주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크-박양호
박 원장은 또 광역경제권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대경권과
동남권을 아우르는 국제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스탠드 업)
토론자들은 5+2 광역경제권
구상에 대해 거대수도권
정당화 논리라고 비판했지만
지역 전략산업육성과 신공항 등
인프라 확충 부분에서는
많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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