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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결)김천골프장 건설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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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08년 07월 16일

이어서 TBC 중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대연기자!
=네, 구미입니다.

(Q-1)김천시 구성면 일대에
건설중인 골프장 조성을
둘러싸고 업체와 인근 주민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김천시와 건설업체는
골프장이 조성되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인근 주민들은 환경오염 우려가
높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VCR-1)김천시 구성면 일대
60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건설 중인 베네치아 골프장은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성면 송죽 1리
백여 가구 주민들은 식수원인
감천이 주변을 지나고 있어
농약살포에 따른 수질오염을
우려하면서 골프장 건설
반대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VCR-2)
INT(김동기/골프장조성
반대추진위원장)

그러나 김천시는
골프장이 없는 도시에 골프장이 생기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입장입니다.

무엇보다 김천 혁신도시
임직원들과 관내 입주기업들을 위해 필요한 레저시설이고
연간 10억 원에 이르는
지방세 증대효과가 발생한다며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에서는
저류지를 만들어 농약유출을
차단하는 등 세심한
공사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어
환경오염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VCR-3)
INT(전인배/골프장건설단장)
"주민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골프장건설을 둘러싸고
첨예하고 맞선 양쪽의 입장이
어떻게 조율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Q-2)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주는 이색공연들이
구미에서 잇따라 열린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연일 폭염에 찌든
도심의 밤열기를 식히기 위해
다양한 공연이 구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VCR-4)
구미문화예술회관 잔디밭에서는
최근 구미지역 무용단원과
연극인, 타악기그룹 등이 참가해
시와 영상, 음악과 무용이
한데 어우러진 이색 콘서트가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 모레부터 열흘 동안은
구미지역 학교와 기업체 소속
아마추어 록밴드 25개 팀이
참가해 강렬한 연주와 노래로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는
록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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