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에너지절약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승용차 홀짝제가 오늘부터
대구시내 각급 공공기관에서도
시행됐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대중교통 등을 이용했지만
일부는 짝수차량도 눈에 띠어
앞으로 정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시내 한 구청직원들이
승용차 대신 구청에서
마련해준 버스로 출근합니다
짝수 차량은 구청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돌려보냅니다
오늘 대구시내 각급
공공기관 직원들은
대부분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기관에서 마련한 버스 등으로 출근했습니다
인터뷰/수성구청 직원
하지만 승용차 홀짝제가
완전히 정착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출근 시간
구청 뒷문 소방도로
오전 8시가 조금 넘었지만
짝수번호 차량들이
즐비하게 주차해 있고
일부 직원들은 뒷문을 통해서
구청사무실로 들어옵니다
싱크/구청직원
대구시내 각급 학교에서도
오늘 일부 짝수번호 차량 모습이 눈에 띠었습니다
오늘부터 시행된
공공기관 승용차 홀짝제는
홀수날에는 끝번호가 홀수차량,
짝수날에 짝수인 차량을
운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동혁/대구시 경제정책팀장
경차나 하이브리드 차량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토요일과 휴일에도
홀짝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클로징)여기에 강제조항이
아닌데다 지키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어
어느정도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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