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자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8시40분쯤
대구시 대명동 54살
오모씨가 자신의 집 침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여자친구
46살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지난 1일
대구시 원대동 58살 고모씨가
자신 집 방안에서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자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밀폐된 방에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놓고
자다 저체온증과 질식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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