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다시
독도를 자국 고유영토라고
명기하는 망동을 저질렀습니다.
경상북도는 독도와 울릉도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갖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독도에 다녀왔습니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경상북도의 외침이 광활한
동해 바다에 울려 퍼집니다.
SYNC-"대한민국 만세"
오늘 열린 규탄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가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명기한 것은 명백한
주권 침략행위라며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몰지각한 행위 고유 영토 독도 관할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독도망언과 역사왜곡에 강하게
항의하며 독도 수호를 향한
굳은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김성도/독도리 이장
"제가 40년 이상 여기서
살고 있는데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깁니다."
문재홍/경기도 남양주시
"우리 정부가 더욱 강력하게
대응해서 재발 않도록 해야"
울릉군민들도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항의하며
영원한 독도 지킴이가 될
것을 천명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특히
독도 실효적 지배강화를 위해선 누구나 독도를 체험할 수 있는
정주 여건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클로징> 경상북도는 울릉도,
독도와 연계한 해양개발 정책을 확대해 독도 수호와 실효적
지배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독도에서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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