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반복되는
일본의 도발에 대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정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주기반 조성사업이
핵심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비 확보를 비롯한
국가 지원이 절실합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는 일본의 반복되는
독도침탈 행위를 막기 위해
실효적인 지배 강화를 천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정주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
몽돌해변에 10가구 규모의
다가구 마을을 조성하는 게
핵심 사업의 하납니다.
아파트 형태로 지어
어업인들이 거주하거나
독도사랑 체험장 숙소로
이용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독도 영유권 교육과
홍보도 한층 강화합니다.
해외교포 독도탐방 행사와
건국 60주년 기념행사를
현지에서 갖고 울릉도에는
안용복장군 기념관과 해양센터를
건립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오련 /수영인
그러나 독도의 실효적 강화를
위한 예산지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스탠딩) 경상북도는 독도와
관련해 올해 추경예산에
15억원을 반영했지만 부유식
방파제를 비롯한 대규모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독도사랑 체험장 숙소앞에 세울
방파제와 울릉도 사동항 개발,
독도홍보관 건립도 정부 부처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올해 독도관련 예산 가운데도
국비는 38억원에 불과합니다.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인식전환이 시급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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