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가 중등교과서 해설서에
독도영유권을 명기할 지 여부를
내일 밝히기로 한 가운데
오늘 독도에서는
민관이 함께 나서 독도지키기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혁동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로타리 클럽 대구경북 회원들이 오늘 독도를 찾았습니다.
민족의 자존심은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독도경비대원
들과 유일한 독도주민인
김성도씨 부부를 격려하기
위해섭니다.
기상이 악화돼 당초 예정대로
독도에 내리지는 못했지만
선상에서 독도를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sync "대한민국 만세"
회원들은 울릉도 도동
여객터미널에서 독도지키기 운동
선포식을 갖고
세계인들과 연대해 독도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습니다.
김원표,주칠석/ 로타리클럽 총재
오후에는 김관용경상북도 지사와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등
80여명의 각계인사들도
울릉도를 찾았습니다.
김지사 일행은 내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등교과서
해설서에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명문을 담을 경우
독도에서 강력한 규탄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독도영유권강화사업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김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은
내일 오후에는
울릉군민 규탄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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