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K-2 공군기지 이전을 위한 시민추진단이
다음달 출범합니다.

대구시와 주민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시민추진단 준비위원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다음달 25일 `K-2 이전 대구시민추진단'을
발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추진단은 총괄 실무기구인 집행위원회와 고문단,
추진위원회 등으로 구성되며
모두 500명가까운
인원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시민추진단은 발족 직후
지역 출신 정치인들과 연계해
K-2 공군기지 이전 필요성을
논의하는 시민 토론회와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기지 이전이 국방부 계획에
반영되도록 촉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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