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은 오늘
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아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성:바다로 첨벙 5-6초]
더위를 탈출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 드는 젊은이들
[구성:제트 보트 5-6초]
제트 보트와 스키를 타며
푸른 파도를 가르는 연인들
[손지영/최채환-대구시 월암동]
월포해수욕장에는 올들어
처음 백사장이 무료로
개방돼 벌써부터 야영하는
피서객도 늘고 있습니다
[이상준-포항시 이동]
오늘 대구경북은 더위가 한풀
꺽여 폭염 특보는 해제됐지만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스탠딩]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흐린 가운데 간간이 비가
내렸지만 더위 탈출에 나선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포항을 비롯한 영덕과 경주 등
도내 23개 지정 해수욕장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피서 인파가
몰렸고 마을 해수욕장에도
모처럼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경북 동해안 각 시군은
올 여름 피서객이 지난해 보다
30% 많은 사상 최대인 5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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