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의가
잘못된 원유비축 정책으로
경제적 손실이 3천 3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산유국과
원유도입 물량을 계약한 뒤
1년 뒤 현물 인도분 유가로
대금을 지급하는 바람에
최근 5년 동안 3천 3백만 달러를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배의원은 일반 정유사들이
유가 폭등에 따른 손실에 대비해 계약당시 가격으로 원유를
인도받는 것과는 달리
석유공사는 현물 인수 당시
조건으로 지급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2003년 73%에 이르던
원유비축량은 해마다 크게
줄어 올 5월 현재 52%에
머물고 있다며 에너지 대응에
소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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