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목숨을 구하고 숨진
아들의 아버지가
사망 위로금을
장학금으로 내놓았습니다.
안동시 풍산읍 박찬용씨는
오늘 오전 안동시청에서
의사자로 지정된 아들에 대한
사망 위로금 5천700만원을
안동시장학회에 기탁했습니다.
박씨의 아들 준우군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03년 8월
낙동강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 목숨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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