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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F-15K 실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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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8년 07월 11일

차세대 공군 주력
전투기로 투입된 F-15K기 30여대가 훈련 비행을 끝내고
대구에 실전 배치됐습니다.

첨단 무기가 장착돼
공군의 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F-15K기 이륙 장면>

가상의 적기 출현에
F-15K 2기가 굉음을 내며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F-15K 비행 장면>

격력한 공중전 끝에
미사일로 적기를 격추하고
무사히 기지로 돌아옵니다.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된 F-15K가
2년 9개월 동안의 훈련 기간을
거쳐 정상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정상작전은 전쟁 수행
준비가 끝났다는 실전
배치를 의미합니다.

허준호 중령/F-15K 조종사
"우리 한반도 영공을 더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는
각오로 비행에 임하고 있다"

F-15K는 작전반경이
천8백km로 기존 주력기
F-16보다 천km 정도 넓고
각종 첨단무기를 10톤 이상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박화식/11전투비행단 비행대장
"F-15K의 정상작전 수행은
한반도 전 영역뿐 아니라 동북
아시아까지 넓어진 것을 의미"

S/U)2005년 처음 도임된
F-15K기는 대구 11전투비행단에만 배치됐으며 현재 33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안으로 9기가 더
들어오고 2012년까지 60기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수뇌부들은
어제 제 11 전투비행단을 찾아
F-15K의 실전배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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