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찜통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오늘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개장했습니다.
올해 경북 동해안에는
사상 처음 500만 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성-피서인파+음악]
찌는 듯한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바람과 푸른 파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오늘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대진해수욕장 개장식에는
번영회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올해도 많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지내다
가기를 기원했습니다
오늘 개장한 해수욕장은
대진을 비롯해 장사와
고래불 등 영덕지역 7곳입니다
[황대주-영덕 부군수]
영덕군은 올해 피서객
유치 목표를 지난해보다
30% 많은 100만 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스탠딩]영덕지역 해수욕장들이 오늘 문을 연데 이어 포항과
경주지역 해수욕장들은 내일
그리고 울진지역 해수욕장은
15일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올 여름 경북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은 지난해 말 발생한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와
고유가 등에 따른 해외여행
감소로 사상 최대인 5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수욕장마다
샤워장과 화장실 주차장 등을
신축하거나 보수 정비하고
손님맞이 채비를 끝냈습니다
또 바가지 요금 근절과
서비스 개선은 물론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마련해
피서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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