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6세대 LCD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규제완화와 맞물려
불거졌던 LG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라인 이전설이
잠잠해지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LG 디스플레이는 오늘
경상북도, 구미시와
1조 3천억 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 구미 6공장
8만여 제곱미터에 6세대
LCD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LG 디스플레이 신설라인은
이달 말에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인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면 현재
월 17만 장인 LCD 생산능력이
23만 장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 천5백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9천억 원이 넘는
수출증대가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권영수/LG 디스플레이 사장)
"모니터 수요와 반응이 좋아.."
구미시는 세계적인
LCD 생산시설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산시설 건축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등
차질없는 행정지원할
방침입니다.
INT(남유진/구미시장)
LG 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로
경상북도가 올들어 도내에
유치했거나 투자예정인 금액은
2조5천3백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S.T)이번 투자로 LG디스플레이
모듈 생산라인이 중국이나
파주로 이전할 것이라는 항간의
소문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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