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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금폭행 사채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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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대연

2002년 11월 13일

구미경찰서는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고
폭력을 휘둘러 천여만원을
빼앗을 혐의로 칠곡군 북삼면
송오리 32살 변모씨 등
사채업자 일당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변씨 등은 일용노동자인
청송군 진보면 30살 권모씨에게 40만원을 빌려준뒤 돈을 갚지 않자 권씨에게 강제로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해
자신의 차량구입 대금으로
쓰는 등 천백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권씨가 폭행을
견디지 못해 도망가자
서울 송파구 천호동까지 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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