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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무더위 속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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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8년 07월 09일

이처럼 무더위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는 것은 폭염속에서
생체리듬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폭염속에서는 더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박석현기자가 보도합니다.





찜통 더위가 계속되면서
직장이나 가정에서 에어컨을
켜는 시간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을 닫고
오랫동안 에어컨 바람을 쐬면
소화불량이나 두통,정신집중
곤란과 같은 냉방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근미/
영남대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
"온도차 5도 넘지 않도록 하고
물이나 차 자주 마셔야"

특히 성인병이 있는 노인들은
폭염이 절정을 이루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외출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폭염에 저항력이 떨어지고
땀을 많이 흘리면 체액불균형으로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일사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스포츠 음료 등으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합니다.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은 데
선풍기를 튼 채 잠자리에 들면
체온저하와 질식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창문을
열어두고 일정 시간 뒤에는
꺼야 합니다.

이근미/영남대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

또 폭염에는 차의 창문을
열어 두더라도 차안의 온도가
급상승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둬서는 안됩니다.

폭염속에서는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 해도 뜻밖의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tbc 박 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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