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를 비롯한 지역 민방과
지역 MBC 방송인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횡포에 맞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방송인들은 여론 다양성
유지를 위해 방송광고 연계판매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서울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5백여명의 방송인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TBC를 비롯한 지역 민방 9개사와 19개 지역 MBC, 그리고
CBS 등 종교 방송 소속
노조원들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방송광고
연계판매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싱크-최상재/전국언론노조위원장
'공익성 위해 연계판매 유지해야'
방송광고 연계판매는
거대 자본의 방송 장악 등
횡포를 막고 여론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선진국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광조 재원의 분배를 통한
지역성과 공익성 유지가
목적인 것입니다.
지역 시청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공익적 재원 조달 구조지만
시장경제를 앞세운 광고주의
요구에 따라 방송광고 연계판매 제도와 함께 지역 방송의 존립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s/u "언론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방송의 방송광고 연계판매 유지 요구는 당분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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