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자두 주산지인
의성에서 이번 주 들어
자두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출하가격도 예년보다 높아
찜통 무더위 속에서도
자두를 따는 농민들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의성 자두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습니다.
의성에서만 천800 여 농가가
848헥타르의 면적에서
자두 농사를 짓고 있는데
한 해 생산량이 9천여톤.
전국 생산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조생종인 대석이
한창 출하되고 있는데
다른 지역보다 당도가 높아
인기가 높습니다.
신도수/의성군 봉양면
출하시세도 최근 수 년 동안은
큰 기복 없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 올해는 상품이
10킬로그램 한 상자에
6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예년보다 20% 정도가 높아
농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김동철/의성자두생산자연합회 회장
자두가 의성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자리잡으면서
의성군도 자두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소형 저온창고 60대를
지원하는 등 자두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TAND UP)
재배 관리가 쉬운데다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되면서
의성지역에서 자두 생산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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