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오락실 경찰투자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수상한 돈거래를 한 경찰간부
2명을 우선 소환합니다.
현직경찰서장과 대구지방경찰청 간부 1명이 이번주안에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구속된 장 과장의
차명 계좌를 조사한 결과
경북도내 현직 경찰 서장1명과
수년동안 돈 거래를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거래한 금액만도
억대가 넘고 차명 계좌까지
만들어 거래 사실을
감춰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이번주안에 수상한 돈거래를 한
경찰 서장을 소환해 돈의 출처와
용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딩)검찰은 또
대구지방경찰청 다른 간부도
장 과장과 수천만원을 거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번주에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지난 2006년 5월 장 과장이
오락실에 지분을 투자할 당시
해당 경찰서 서장도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과장의 차명 계좌에서
확보한 나머지 경찰관 2명에
대해서도 소환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당시 오락실
단속을 담당했던 과장은
차명 계좌 추적에서 혐의가
포착 되지 않아 수사 선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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