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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제는 로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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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7월 0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과
FTA 확대 등으로 식품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이른바 로컬푸드 운동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지역민들이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을 놓고 열띤 토론이 펼쳐집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를
통해 지역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윤병선/건국대 농업경제학 교수

단순한 학교급식 차원을 넘어
관공서와 기업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과 권역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도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오덕훈/상주환경농업협회

이와 함께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도농 상생을 위한 농산물
소비운동 모델 개발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상북도는 로컬푸드 운동을
농정 시책에 반영하는 한편
식품산업 발전과 연계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영일/경북 정무부지사

이제 막 점화된 로컬푸드
운동이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FTA 파고를 뛰어넘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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