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던 50대 남자가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려다
함께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군위군 무성교 밑에서
이 동네 사는 8살 박모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자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대구시 태전동 54살 이모씨가
물속에 뛰어 들었지만
두 사람 모두 물에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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