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살고 있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했습니다.
해외통상을 위한
통역에서부터
��은 일까지 맡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해외통상과 기업 유치,
그리고 수출상담을 맡고 있는
경산시의 한 부섭니다.
유창한 중국어에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결혼이민 여성이
눈길을 모읍니다.
싱크 중국어+한국어해석
2년 반 전에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온 이진실씨.
오늘부터 시작한
공공근로에서 행정보조요원으로
해외교류 협력과 통상에 관련된
통역과 외국인 상대 민원업무를
맡았습니다.
이진실/결혼이민여성(중국인)
또 다른 공공근로 현장입니다.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
꽃길을 가꾸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작은 몸집에 앳띤 얼굴의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 여성이
잡초를 뽑고 물을 주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5년 전에 시집 온
이 여성은 남편이 다치자
자녀 두 명을 양육하기 위해
공공근로에 참여했습니다.
부이티베/결혼이민여성(베트남)
김명자/경산시 진량읍
경산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결혼이민여성 3명을
공공근로에 참여시켰습니다.
성과가 있을 경우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앞으로
일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방침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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