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북면 26개 단체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위치에
대한 재론 움직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어제
성명을 통해 한수원 본사를
시내권으로 이전하면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건설을 백지화해야 한다며
한수원 본사는 당초 결정대로
동경주지역인 양북면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 대표들은 또
어제 오후 백상승 경주시장을
방문해 한수원 본사 위치에 대한 재논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백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시내권 이전을
주장는 단체와 양북, 양남면 등
동경주 지역의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고 밝혀 공론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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