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정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에 도움을 주는 제도를
운영중입니다.
<1357 현장기동반>이
바로 그 것인데
어떤 내용인지,
이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아로마 제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경상북도 관광 기념품
공모전에도 여러 번 수상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 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소기업청의 도움으로
고정 납품처도 확보하고
디자인도 고급화 할 수
있었습니다.
서경혜/허브퀸라이프 대표
"판로 문제, 온라인에 고정적 납품 해결, 신기술 지원 제도로
디자인도 고급화"
DIY가구 생산업체를 운영 중인
최효숙 사장은 공장터를
구하지 못해 문 닫을 위기를
맞았던 때를 떠올리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최효숙/세림산업 대표
"이전 임대공장은 계약이 만료됐고 이쪽은 입주 허가가 안나서 못들어 오고 있었는데 중기청에서 관리공단에 협조요청해서.."
공단 입주제한 업종이었지만
제한사유인 폐수나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조립가구라는
점을 설득한 덕에 공장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문종화/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 계장
"직접 애로현장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듣고 해결, 기업 체감도,친숙도도 높아져"
이르면 하루 또는 사흘 만에
아무리 길어도 일주일 안에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자며 발족한
중소기업청 1357 현장기동반이
조금씩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스탠딩>
지난 3월에 만들어진 1357
현장기동반은 지금까지
대구경북에서 모두 140여 건의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전달받아 130여 건을 해결했습니다.
직접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움을 주겠다며 출범한
1357 현장기동반이
홀로서기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TBC 이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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