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는
올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있었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오늘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최저기온은 25.5도로
밤새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울진도 아침 최저기온이
26.4도로 열대야가
있었습니다.
대구지역에서는 지난 해보다
20일 가량 빨리 열대야가
일어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자정이 넘어서면서까지
기온이 25도를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자
시민들은 신천둔치나
주변 공원 등으로 나와
산책을 하는 등
밤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특히 오늘 울진과 영덕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의
기온이 이틀 넘게 지속될 때
발효되는 것으로
이 또한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울진기상대 예보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의 주민들은 가급적을
외출을 삼가하고
물을 많이 마셔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같은 한 달 가량 빨리 찾아온 무더위는 다음주
목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열대야도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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