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내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도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주점 73곳을 비롯해 노래방과 무도장, LPG충전소 등 308개 재난취약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허가 영업행위나 비상구 확보 여부, 그리고 전기와 가스, 소방시설의 적정관리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합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이상이 드러나면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을 오랫동안 방치한 시설물에는 사용제한 등의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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