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 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사건이 줄고 있지만 피해 금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지역에서
접수된 전화 금융사기 사건은
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피해 금액은
4억 4천여만원으로
지난해 4억 천여만원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금융 기관
사칭이 가장 많았고
자녀가 납치 됐다는 말에 속아
돈을 송금하는 피해 사례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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