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 2산업단지가
준공돼 오늘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000년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자본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수 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EFFECT(폭죽+풍선+제막)
오늘 준공된 고령군 다사면의
다산 2산업단지.
선박 기자재 업체를 비롯해
10곳이 벌써 조업 중이고
부근에는 13개 업체가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산업용지 46만 제곱미터는
조성되자마자 80개 업체가 몰려
분양이 100% 완료됐습니다.
인터뷰 이규조/동명중공업대표
2000년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자본
7백여억 원으로 조성된데다
착공 후 준공까지 다른 공단의
절반 정도인 2년 7개월 밖에
걸리지 않아 눈길을 끕니다.
홍성철/계룡건설 현장소장
(스탠딩)
80개 업체가 모두 입주하는
내년부터는 9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천5백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단지 조성으로
대구권 기업의 산업용지 확보에
숨통을 틔웠을 뿐만 아니라
구미와 칠곡, 대구를 잇는
IT클러스터의 중심축 역할도
기대됩니다.
이태근 군수
김관용/경상북도 지사
민간투자 산업단지라는 장점
덕분에 벌써부터 다른 시.군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침체된 여타 중소도시에도
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