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동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
(네 포항입니다)
기름값이 오르면서
출어를 포기하는 선박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죠
네, 지난 1년 동안
기름값이 배 이상 오르면서
경북 동해안에는 출어를
포기하는 선박이 급격히
늘고 있어 어업공황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VCR 1=
포항 구룡포수협의 경우
선박 895척 가운데 30% 인
270여 척만 출어에 나서고
있을 뿐 나머지 어선들은
벌써 두 달 가까이 출어를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맘 때 선박용
기름값은 200리터 한 드럼에
11만원을 조금 넘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22만원을
넘어 배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어획량마저 크게 줄자
경영압박을 받으면서 출어를
포기하는 선박이 늘고 있습니다
=VCR 2=
[권수철-오만송호 기관장]
[포항구룡포조합장]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어제
수산업 경영인 시군 대표와
도내 수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고유가 대책을 협의했습니다
어업인들은 선박 유류비를
추가 지원하고 어업 보험료 보조 비율을 다른 시도와 형평성있게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VCR 3=
[김관용-경북지사]
경상북도는 어선 감척
보상과 관련해서는 유류비
부담이 큰 채낚기 어선을
위주로 감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한수원 부지 본사
이전 논의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할 전망이라죠
기자)
네,백상승 경주시장은
최근 경주시내권과 한수원
이전지로 결정된 동경주의
의견을 모아 부지 선정을
재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한수원 본사 이전 부지
공론화 입장을 비쳤습니다.
=VCR 4=
백시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한수원이전에 대한
시내권 민심이 드러났다며
한수원 본사 이전 절차가
진행중인 만큼 이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단체들도
한수원 본사 부지가 시내권과
멀어 파급 효과가 반감된다고
주장해 왔고,동경주 일부
인사들도 한수원을 장항리로
옮기는 것은 실익이 없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한수원
본사 부지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