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초등생 납치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1차 유전자 검사에서
용의자 확보에 실패해
수사가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달성경찰서는
사건현장에서 유류품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1차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살해된 허은정양 외에
다른 사람의 DNA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용의자 62명으로부터 채취한
타액과 비교할만한
DNA를 찾지 못해
2차 DNA 검사 결과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허은정양 집주변에서 강도짓을 한 혐의로
26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해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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