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된
지역 투자박람회에 참가해
공동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시.도지사들이
국내외 기업 대표와 대규모 투자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합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마련된
투자박람회입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는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GS칼텍스, 신일본석유와
2차전지 탄소소재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는
앞으로 5년 동안 구미 4공단에
1억 달러를 투입해
미래 신성장 산업인 2차전지
핵심 소재 양산체제를
갖출 예정입니다.
사타니 마코도/신일본석유
부사장
"서울-부산 중간에 위치,
우수한 노동력 감안 투자 결정"
경상북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2천억 원이 넘는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일본 부품소재전용단지 조성에도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김관용/경북 지사
"부품소재단지 지정 디딤돌"
대구시도 해외 투자기업과
국내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모두 3천 5백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무엇보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이 본궤도에 오르면
기업유치는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됩니다.
존 워커/한국 맥쿼리 회장
"경제자유구역 의료복합 부문
투자를 검토"
클로징>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내일까지 이 곳 코엑스에서
국내외 경제단체와 기업인을
상대로 차별화된 지역 투자
환경을 설명하며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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