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잇따라 지역을 찾습니다.
대구시는 카자흐스탄
육상선수단이 오는 21일 훈련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양궁과
레슬링, 수영, 펜싱 등
15개 종목 19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등 6개 나라 선수단이
대구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갖춘
김천은 러시아 다이빙팀과
캐나다 싱크로나이즈드팀이
전지 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입니다.
외국 선수단이 지역을 찾는 것은
기후가 베이징과 비슷한데다
뛰어난 경기시설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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