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닭과 오리가 살처분된 장소 주변
지하수에서 대장균이 잇따라
검출됐습니다.
장마철을 맞아 2차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지난 5월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닭과 오리등 가금류가 매몰된
경북도내 한 농갑니다
불과 30여미터정도
떨어진 곳의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탠딩)대구지방환경청이
최근 3차례 수질을 검사한 걸과
모두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지하 음용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면
수인성 전염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cg)경북도내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닭과 오리등
24만여마리를 매몰한 지역은
모두 4곳,
하나같이 대장균이 검출돼
모두 식수 부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cg)
동물 사체가 썩거나
분뇨등에서 나오는
질산성 질소도 검출됐습니다.
기준치는 넘지 않았지만
장마가 본격화 되면서
오염 물질 유출 범위가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에따라
닭과 오리 매몰로 인한
2차 지하수 수질 오염 가능성에
대비해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상욱
/대구지방환경청 측정분석과장
AI는 해제됐지만
매몰 지역의 지하수 수질오염에
주민들이 또 화를 당하지는
않을 지 우려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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