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양돈농가들이
값싼 외국산 돼지고기
수입증가와 사료값 급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돼지고기는 33만8백여 톤으로
2003년보다 6배나 증가했고
가격도 수입 삼겹살은
100g에 900원선으로 국내산
1900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또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 값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폭등해
양돈 농가들의 폐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북양돈협회를
비롯한 양돈농민들은
돈사용 전기료 인하와
사료값 안정, 정부수매 확대,
그리고 원산지표시 강화 등
지원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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