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 관광협회와
교류를 하기로 한
중국 칭하이성이 문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0여개 민족의 삶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자연풍광도 뛰어납니다.
양병운 기자가 소개합니다.
칭하이성을 대표하는
'푸른바다'란 뜻의
칭하이홉니다.
국가급 명승지로 지정된
이 호수는 중국의 아름다운
호수 중 최고로 뽑혔을 정도로
물빛과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면적이 대구시의
5배가 넘는 이 호수는
염호 즉 짠물 호수로는
중국 최댑니다.
중국내 50여 민족 가운데
30여 민족이 살고 있어 그
자체가 관광 자원이기도 합니다.
쉬하우/칭하이성 여유국장
"칭하이는 다민족 지역으로
장족 회족 몽골족 등이 있는데
이들 소수민족들은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형태를 가지고 있다"
유명한 종교시설도 볼거립니다.
타얼쓰는 라마불교 6대
사원 가운데 하나로 건축면적이
150만㎡이나 될 정도로 넓고
건축미가 돋보입니다.
이슬람교의 전통 사원도
다 민족 문화의 상징입니다.
6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 사원은
전형적인 이슬람 건축과
회족의 예술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티벳으로 가는 관문인
칭하이성은 최근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관광객들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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