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민방교환 뉴습니다.
기존의 방울토마토보다
당도가 높고 단단한 새 과일이
경남 의령에서 처음으로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섬머킹이라는 과일로
농가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토마토 줄기 아래쪽에 대추모양의 방울토마토가 빨갛게
익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키보다 더 자란 토마토줄기는 가지마다 많은 열매를 맺어
무겁게 처졌습니다.
낯선 과일의 이름은 섬머킹.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당도가
높고 단단합니다.
신경철/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한 가지에
열리는 토마토의 수확량도
훨씬 많습니다.
스탠딩)대추형 방울토마토는
딸기를 수확한 하우스에
그대로 심어 여름철에 다시
수확할 수 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과일이 단단해 유통과
보관에도 유리합니다.
의령군은 5년전 충남에서
개발했지만 기후 등이 맞지
않아 일반화되지 못했던
섬머킹 대량재배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 딸기농가들의 여름 작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허수영/ 의령군 농업기술과장
국내에서 개발된 섬머킹은
기존의 비싼 일본산 방울토마토
품종들을 대체해
보급이 확산될 경우 적지않은
외화절감효과가 기대됩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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