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매실도 친환경

김영봉

2008년 06월 28일

울진에서는 매실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재배 면적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울진군내
매실 주산지인 매화리

나뭇가지마다 매실이
탐스럽게 열려 있고
막바지 수확을 하느라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것들로
작황은 작년과 비슷합니다

울진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매실을 처음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부터

[스탠딩]울진 지역의 친환경
매실 재배면적은 해마다 늘어나 현재는 절반 이상이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매실 생산량
150톤 가운데 절반이 넘는 53%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됐습니다

가격은 1키로그램 기준으로
특등 4500원,상품 3500원으로
일반 매실보다 배 정도 비싸며
판매는 전량 직거래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흥탁-울진 원남 매화리]

올해 울진 지역의 매실
생산량은 지난해 생산량
140톤 보다 7% 정도 늘었습니다

재배 면적도 28헥타르로
늘어나 경북도내 전체 재배면적
150헥타르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매실
나무들이 많아 생산량은
도내에서 세번째 많은
주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