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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주40시간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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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8년 06월 28일

오는 1일부터
주 40 시간 근무제가
20이상 사업장으로까지
확대됩니다.

근로자들은 여가 선용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업주들은 비용이 증가돼
부담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테크노파크에 입주한
IT기술 전문 지원 업체
근로자 24명은 요즘
여가 선용이 주요 화젭니다.

다음달 1일부터
2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주40시간제
시행이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윤정배/
데이타뱅크시스템즈 영업팀과장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 것이고 개인 계발이나 운동
시간도 많이 가질 것이다."

주40시간제 확대 적용으로
대구에선 2천3백여 사업장
6만9천여명이
경북에선 천4백여 사업장
4만5천여명이 혜택을 봅니다.

근로자 수로는
기존 50인 이상 사업장
적용때 보다 대구는 58%
경북은 21% 증가한 것입니다.

S/U)하지만 사업주 입장에선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달갑지 않게 여기는 상황이고
일부 업체들은 근로자 수를
20인 미만으로 줄일 계획도
하고 있습니다.

전화>중소업체 대표
"중소업체의 가장 큰 부담이
인건비다 그래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줄이려고 한다"

특히 건설업체의 경우에도
공사 현장의 상시 근로자가
20명 이상이면 주40시간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적잖은
부담이 예상됩니다.

유한봉/노동청 노사지원과장
"현장 위주로 주40시간제
정착 점검하고 각종 단체나
노무사들과 함께 자율점검과
지도 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일부턴
비 정규직 차별시정제도가
적용되는 사업장도
기존 300인 이상에서
100인이상 300인 미만으로
확대돼 대구 경북에선
780여 사업장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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