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비중이 높아가는
대입 수시 지원이
다음 달부터 시작되면서
입시설명회에
많은 학부모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시 1학기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한
올 대입 수시설명회에
600여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몰렸습니다.
입학 정원의 절반이 넘는
57%를 수시로 뽑는 만큼
수시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수정/수험생 아버지
다음달 14일부터 시작되는
수시1학기에는 최근 치른
6월 모의평가 성적보다
2학년까지의 학생부 성적이 높은 중하위권 학생들이
노려 볼만 합니다.
다만 수시1학기에 합격하면
대학 등록유무에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치밀한 전략을
필요로 합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2학기는 서울지역
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상당수 대학이 논술 비중을
높였기 때문에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논술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박순미/수험생 어머니
그러나 수시 모집 비율이
높긴 하지만 수능을
포기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류철환/대구진학협의회 회장
다음달 14일부터 원서를 받는
수시1학기에 지역에서는
대구한의대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비롯해
모두 10여개 대학이
천여명을 모집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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