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 표준 계약서 작성을
둘러싼 협상이 난항을 거듭해
건설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노조는
지난 16일부터
덤프트럭 조합원을 중심으로
파업에 들어간뒤
회사측과 20여 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임대차 표준계약서
작성에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노조는
현행 법규를 근거로
표준계약서 작성과 이행을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들은
건설 경기 침체와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설노조는 지난 23일
표준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업체와 개인 사업자를
무더기로 대구시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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