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동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
(네 포항입니다)
포항시민들이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을 강력하게 건의했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네,포항지역의 원로 단체인
포항발전협의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포항-삼척간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을 정부의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VCR 1=
포항발전협의회는
전국 고속도로망을 보면
유독 동해안 지역만
텅 비어 있어 지역도
가장 낙후돼 있다며
동해안 고속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포항발전협의회는 이를 위해
포항에서 삼척 구간에 있는
시군과 연대해 공동 추진하고
경상북도와 국토해양부,
국회,청와대 등에 강력히
건의하기로 결의했습니다
=VCR 2=
[인터뷰]
포항발전협의회가 구상하고
있는 동해안 고속도로는
포항에서 삼척간 167키로미터로
전체 사업비 4조 1800억원에
올해 예비 타당성조사를
시작하고 내년부터 구간별로
연차적으로 건설하자는
방안입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부산에서 북한접경까지 연결돼 통일 시대에 대비하고
21세기 환동해 물류 허브 기능 강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포항에서
울진까지 국도 7호선 4차선
확장 공사도 완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이 타당한지 우려된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
남산 정비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죠
기자]
네,경주시는 올해 30억원을
들여 경주 남산을 정비해
민족적 문화가치를 더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VCR 3=
올해 추진될 남산 정비는
탑방로와 이정표 정비를 위한
현지 조사를 비롯해 창림사지
복원 발굴과 남산신성을
복원하는 일입니다
경주시는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을 불국토로
재현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152억원을 들여 남산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학술조사와 남산도록 발간
그리고 주차장 확보와
폐탑 7기를 복원정비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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