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개막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새로 마련된
뮤지컬 체험 행사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순 관람을 넘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노래하고
춤추며 뮤지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두번째 맞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다양한 시도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19편의 작품 공연과 함께
부대 행사로 마련된
뮤지컬 워크숍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과
시민들이 섞여
춤을 익히고 있습니다.
한시간 넘게 연습이
되풀이되지만 힘든 것도 잊은채
뮤지컬의 매력에 빠집니다.
한가영/뮤지컬과 학생
'유명 교수들이 와서 참가했는데 기초부터 가르쳐줘 좋습니다'
이진경/뮤지컬 동호인
'좋아해서 참가, 직접 해보니까 더 열정이 생깁니다.'
널리 알려진 뮤지컬 노래를
배우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작품 설명과 발성,노래하기까지
체계적인 강의가 이어집니다.
(효과-뮤지컬 풋루스 중 피날레)
이번 행사는 뮤지컬 인재 육성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류태호/한국뮤지컬교수협의회 이사 "춤과 노래 등 기본부터 전문적인 영역까지 교육합니다."
올해 처음 개설된
뮤지컬 워크숍은 다양한
예술적 체험의 장을 제공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내실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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