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현장 - 민원 해결 물꼬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8년 06월 25일

TBC가 봄 프로그램 개편을
하면서 새로 마련한
<민원현장 2000>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마다 방송되는
이 코너에서 지적된 민원이
방송 후 해결 됐거나 해결되고 있어 TV 민원해결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갑니다.
이 성원 교육문화팀장입니다.

지난달 14일 구마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전동 휠체어에
의존하는 장애인들이
출.퇴근 통로를 잃게 됐다는
민원이 보도됐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즉시
실태조사를 벌여 부근에 있던
차량 전용 굴다리를
보행자 전용통로로 바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출.퇴근 통로가 사라져
일자리까지 잃을 뻔 했던
민원인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습니다.

최 순덕/ 대구시 월성동
(...TBC 고마움, 걱정 들어)

레미콘 공장이 몰려 있는
성서 산업단지내 도로 주변
주민들이 먼지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는 민원보도에
대해서도 해당 공장과 구청이
발빠르게 해결에 나섰습니다.

레미콘 공장은 차 바퀴 청소를
강화했으며 달서 구청도
도로 진공 청소 횟수를
하루 1차례에서 2차례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배 영호/ 대구시 장동
(..현재 만족 지속여부 관건..)

해마다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방치되고 있는
마을 야산 등산로를
정비해 달라는 민원은 현재
해결 중입니다.

수성구청은 등산 코스 안내판
제작을 이미 발주하고
등산 코스를 정밀 답사중입니다

오 지현/대구 수성구청 산림담당(...정확한 방향등 실측 중...)

여름철 주변 공장과 하천악취에
시달리는 달서구 장기동
주민민원에 대해
달서구는 민관 합동 단속반을
특별 정밀 점검을 벌이고
대명천 하수관거 공사를 앞당겨
내년 상반기 완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TBC <민원현장 2000>은
시청자가 제기한 민원이
제대로 시정되는 지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점검할
계획입니다.

민원현장 2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