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중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대연 기자!
=네, 구미입니다.
(Q-1) 김천시가 혁신도시
건설사업과 관련해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네,지난 2005년 12월 어렵게
경북지역 혁신도시 유치에
성공한 김천시가 오락가락하는
정부방침과 주민과의 마찰때문에
안팎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VCR-1)
김천시는 새정부가
사업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혁신도시 계획을
수정할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시민단체와 더불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협의회 단체장들도
임시총회와 대토론회를
잇따라 열어 당초 계획대로
혁신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혁신도시 협의회회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은 최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만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
(VCR-2)
INT(박보생/김천시장)
그러나 김천시 입장에서는
정부가 당초 혁신도시 건설
계획을 고수한다 하더라도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와
통폐합계획으로 이전 공공기관이 어떻게 변할 지도
커다란 변숩니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은
김천시가 고시한 사업외에
구체적인 이주대책과
조경사업권 같은 추가사항을
요구하고 있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측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VCR-3)
INT(김재근/주민보상대책위
사무국장)
혁신도시 사업 추진을 놓고
김천시가 정부와 주민이라는
안팎의 변수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Q-2)구미시가 명품축산물
유통센터 문을 열었다죠?
=네,구미시는 어제 형곡동에
구미에서 생산한 1등급 한우만을
취급하는 한우 전문식당
문을 열었습니다.
(VCR-4)
구미시는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에게는 등급에 따른
보상으로 모두르 만족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 한 미 FTA와 미국산 쇠고기
협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모범 유통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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