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내를 가로 지르는
한천 둔치가 군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20년이나 걸려
마무리한 공원은 예천군의
새로운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예천군이 지난 89년부터 시작한
한천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근 20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동본교에서 예천교 하류까지
1차 공사에 이어 2005년부터
43억 7천여 만 원을 들여
예천교 하류 대왕보까지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축구장과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등
갖가지 체력단련시설이
들어섰고,어린이놀이시설과
잔디 광장까지 갖춰
예천군의 새로운 명소가
됐습니다
안철모/예천군 건설과장
하천 둔치를 개발하면서도
하상은 손을 대지 않고 보존해
한천은 쉬리가 살 정도로 맑은
1급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천과 남산공원으로 이르는 산비탈을 깍아 만든
산책로는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낮에는 아이들로
아침 저녁으로는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로 붐빕니다.
김선희/예천사랑어린이집 교사
예천군은 이들 시설을
군민들의 체력단련은 물론
휴식과 문화 그리고 만남의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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