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내 원룸 등에 혼자 사는
여성만을 골라 20여차례나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허술한 원룸구조를
이용해 손쉽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구미시내 한 원룸입니다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원룸 가스 배관을 타고
담장으로 오릅니다
이어서 원룸 창문을 열고
집안으로 침입합니다
이 남자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05년 7월 초순
밤 10시쯤 구미시 원평동의
28살 이 모씨집에 침입해
이씨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지금까지 혼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한 사실이
확인된 것만 21차례,
귀금속과 차량 등
빼앗은 금품도
4천 9백만원이나 됩니다
이규봉/구미경찰서 강력1팀장
용의자는 대부분 가스배관을
타고 손쉽게 방안에
방안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밝혀내고
추적끝에 붙잡았습니다.
구미경찰서는 24살 김모씨에
대해 성폭행과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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