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관광협회가
중국의 내륙지역인 칭하이성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중국의 서부에 위치한
칭하이성은 내륙의 교통요지로
한반도의 3배를 넘는 72만㎢
면적에 550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석유와 비철금속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이 지역은
최근 에너지산업과 광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주요 개발대상집니다.
대구시관광협회의
대구관광 설명회는 칭하이성
성도인 시닝시에서 열렸습니다.
설명회에는 중국 관광관련
공무원들과 여행사 대표
언론사 기자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대구가
유니버시아드 개최에 이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한 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며 대구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쉬하우/칭하이성 여유국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직물이나 안경산업도 발전해
충분한 관광자원이 있다고본다"
이번 활동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
일부 지역에 한정돼 있는
중국 관광객 유치가
서북지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희도/대구시관광협회장
"공무원 연수나 공공시설
견학에 초점 맞추면 가능..."
클로징)중국의 정책에 힘입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칭하이성이 대구에 눈길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대구와
대구시에겐 칭하이성 주민들의
발길을 어떻게 대구로 옮기게
하느냐가 과제로 주어졌습니다.
칭하이성에서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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